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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국보유적100]제52호 의주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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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주일대는 압록강을 끼고 있어 고구려 때부터 요새로 중요시되었으며, 그 때 이미 성을 쌓았다. 고구려 때 쌓은 성은 발해를 거쳐 고려 때에도 북방방위의 중진으로 이용되었다. 15세기 중엽에 의주에는 진이 설치되었으며, 1520년에 대대적인 개축 확장 공사가 진행되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이때 개축된 성의 둘레는 27,531자로, 종전 성 둘레의 거의 2배로, 동, 서, 남, 북에 옹성이 있는 성문들이 설치되었고, 성안에는 1개의 못과 43개의 우물이 있었다고 한다. 이 무렵 치들과 포루, 장대 등도 세워졌다. 현재 의주읍성에는 성벽의 일부가 남아 있다. 의주읍성은 도시 건설 등의 이유로 일제강점기에 상당부분 훼손되었다. 의주읍성 남문은 의주 읍성에 있는 4개의 성문 가운데 하나로 ꡐ장변루ꡑ 혹은 ꡐ내훈루ꡑ라 하였고, 또 ꡐ해동제일관ꡑ 이라는 편액이 걸려 있는 읍성의 정문 기능을 하였다. 의주 남문은 1613년(광해군 5)에 초창되었고 1744년(영조 20)에 중수되었으며, 1769년(영조 43)에 개건하였고 1849년(헌종 15)에 중수되었으나 한국전쟁 중 소실되었던 것을 복원한 것이 지금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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