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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퉁구스의 가신신앙
김인희 저
₩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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景仁文化社
Paperback
A5
182 页
2004.09.30
978894990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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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가 중국 동북지역의 민족들과 문화적 유사성이나 공통점이 보이는 것은 접촉, 교류, 이주에 의한 것으로 민족적 기원이 같은 것은 아니다. 역사적으로 한민족과 동호계, 퉁구스계 민족과의 관계를 밝히고 현지 조사를 통해 얻은 자료와 문헌자료를 이용하여 중국 동북지역 소수민족들의 가신신앙을 소개하였다.
중국 베이징 중앙민족대학에서 언어인류학을 공부했으며, 한 장어漢藏語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마쉐량 교수의 지도를 받아 쓴 논문 〈한국과 먀오족의 창세신화 비교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필자의 학문적 관심은 한국 고대사에서 시작되었는데, 공부를 계속하면서 고고학과 인류학이 상보적이며 학문적 난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식하게 되었다. 이후 고고학 쪽으로는 동이 문화를, 인류학 쪽으로는 중국의 소수민족인 먀오족과 야오족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2000년부터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온 고구려 유민 문제에 대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06년에는 좀 더 깊이 파고들기 위해 중국으로 가 현지에서 자료를 모으고 현장답사를 했다. 지은 책으로 『동이신화, 태양을 쏘다』, 『동호 퉁구스의 가신신앙』, 『흰바지야오족 사회와 신앙』, 『소호씨 이야기』 등이 있고, 그 외에 「상고사에 있어 한중의 문화교류」, 「두개변형과 무의 통천의식」, 「초문화와 동이문화의 관계」 등 다수의 논문을 썼다.
김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