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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국보유적100]제28호 강서세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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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직특별시 강서구역에 있는 7세기 중엽 고구려시대의 벽화 고분이다. 3개의 돌칸흙무덤(석실봉토분-石室封土墳)이 모여 있어 이 고장을 삼묘리라 부른다. 무덤군의 남쪽이 강서대묘, 그 뒤에 나란히 있는 무덤 중 서쪽 무덤이 강서중묘, 동쪽이 강서소묘이다. 강서대묘는 봉분 직경이 51.6m, 높이가 8.86m에 이르는 대형 석실봉토분으로 진흙과 석회를 번갈아 다져 방대형으로 쌓아올렸다. 내부는 화강암 판석으로 만들었으며 안길(연도)과 안칸(현실)으로 이루어진 남향의 외방무덤(단실묘)이다. 안길은 길이 약 3m, 폭 1.8m, 높이 1.7m이다. 안칸은 정방형으로 남북 길이 3.18m, 동서 폭 3.15m, 높이 3.5m이다. 강서대묘의 현무도와 청룡도는 고구려는 물론 당시 동방 사신미술을 대표하는 걸작품으로 꼽힌다. 강서 중묘는 벽면에 사신도가 그려져 있는 단실묘로 강서대묘와 함께 고구려 후기 벽화 고분을 대표한다. 강서중묘는 강서대묘에 비하여 벽화 표현기법의 양식화가 뚜렷하고 묘실구조도 보다 간략화된 것으로 보아 6세기 말~7세기에 해당한다. 강서소묘는 한 칸짜리 돌칸흙무덤(석실봉토분-石室封土墳)이다. 소묘의 무덤 입구는 원형이고, 기저부의 지름은 약 40.9m, 높이는 약 6.81m이며, 무덤의 구조는 안칸 남벽의 중앙에 달린 안길(연도)과 평면이 방형인 널방(현실)으로 이루어졌다. 고구려 말기와 가까운 시기에 축조한 것으로 보인다. 강서세무덤은 200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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